공대생의 모든 것
금요일, 24 4월 2009, 10:56 오후 에 Shin Seoggyun
 

 

 


 

 

 

 

 

 

 

공대생 수업




 

 

 

 

공대생 통화



 

 

공대생 열폭



 

 

 

 

 

 

공대생 구걸



 

 

 

 

 

 

공대 수요와 공급

 



 

 

 

 

 

공대생 자폭

 



 

그의이름은 공대생

 

 











 

 

 

공대생적인 사고


















1) 전공의 지식

문과대생 : 지식에 대한 접근이 쉽고, 인터넷에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려놓으면 사람들이 보면서 "와!" 하고 감탄한다. 특히나 심리학과의 글은 정말 최고인 듯하다. 스크랩도 왕창 된다.

공대생 : 지식에 대한 접근이 안드로메다에 날아가는 것만큼 어렵다. 인터넷에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려놓으면 공대생들만 "와!"하고 감탄한다. 스크랩도 전혀 안된다. 복사 붙여넣기의 슬픈 대상이 된다.

 

2) 차림새

문과대생 : 과에 여자가 많다. 자연스레 옷차림이나 차림새에 신경을 쓰게 된다. 안쓰면 왠지 쪽팔린다. 그게 습관이 된다. 가만 있으면 대부분 간지가 풀풀 흘러넘친다.

공대생 : 과에 여자가 없다. 허허벌판에 남자들만 모여있다. 차림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진다. 괜히 간지 좀 낼라하면 태클이 곳곳에서 들어온다. 자기를 주시하는 눈도 없다. 신경이 안쓰이게 된다. 슬리퍼를 끌게 된다. 체육복을 입게 된다.

 

3) 식사

문과대생 : 주로 남자들끼리 먹는거보다 여자들이 같이 합류하게 된다. 왠지 허겁지겁 먹으면 쪽팔린다. 먹는 것이 자연스레 느긋해진다. 먹는 모양새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공대생 : 다들 남자다. 먹는게 우선이다. 나의 식량을 빼앗길 수 없다. 곳곳에서 혈전이 벌어진다. 먹는 모양새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많이 차지하는 자가 이긴다는 약육강식의 심리가 깔리게 된다.

 

4) 대화

문과대생 : 여자들을 접할 기회가 많다. 특성 상 대화가 많이 일어나게 된다. 자연스레 대화의 스킬이 늘어난다. 좀 지나면 유머도 늘어난다. 다양한 주제를 접하게 된다.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대화의 샘이 마르지 않게 된다.

공대생 : 남자들끼리 다닌다. 대화가 필요없다. 예절도 없다. 다들 지얘기만 하고 남의 얘기는 생깐다. 습관이 된다. 어디서나 그런다.

 

5) 놀이

문과대생 : 단체적인 활동이 많다. 자연스레 단체가 선호하는 놀이문화로 끌린다. 주로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 특히나 과에 여자의 비율이 높아질 수록 놀이도 여자쪽으로 치중된다. 같이 즐겨서 즐겁다.

공대생 : 아웃사이더의 연합체이다. 그나마 아웃사이더 그룹도 남자들이다. 아기자기한 놀이문화? 그런거 없다. 닥치고 겜방이나 플스방이나 술집이 된다. 술은 놀기 위해 마시는게 아니라 죽기 위해 마신다. 집결력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6) 엠티

문과대생 : 여자가 많다. 자연스레 게임이 발달하게 된다. 다양한 게임을 체험한다. 즐겁다. 아기자기한 문화가 만들어진다. 가끔씩 커플이 생기기도 한다.

공대생 : 시커먼 남자들이 좁은 방에 모여 있다. 죽음의 술파티가 시작한다. 게임같은거 없다. 약한 사람은 엠티간지 1시간도 안되서 다 리타이어 한다. 초고수들만 살아남는다. 광란의 술파티가 이어진다. 죽고 죽이는 정글이다.

 

7) 이미지

문과대생 : 딱히 정해진 이미지는 없다. 그나마 경영대, 법대 정도가 간지 이미지를 풍긴다. 법대는 그 높은 커트라인에, 경영대는 그냥 간지에 다들 감탄한다. 이미지는 만들어가는 것이다.

공대생 : 1년만 지나면 남들이 공대생이라는 걸 알아본다.

 

8) 전역 후

문과대생 : 머리만 좀 기르면 간지가 100% 회복된다. 다시 사회인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공대생 : 노는거 없다. 전역 후 닥치고 공부 공부 공부. 심지어 부대 안에서 전공공부 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왠지 폐인삘을 풍기며 젤 앞에서 수업듣는다.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긴다.

 

 

 

 

 

 

 

 

 

 

 

 

공대생 연애편지

 

[공대생의 연애편지]

오~ 나의 Y.


오늘도 나는 특정 어플리케이션에 모든 리소스를 빼앗겨 버린
비선점형OS처럼 네 생각에 어떠한 멀티 태스킹도 할 수 없어.

기억나니, 너와의 첫 만남.

널 처음 본 순간 나의 마음은 Sin(250t+0.5라디안)으로 요동치고,
내 머릿속엔
int main()
{
while()
printf(너무이쁜 Y );
return 0;
}


난 그때 알았어.
너와 나는 Frequency가 일치한다는걸..

아마 250으로 맞춰진 우리의 Frequency가 그때 resonance(공명)을 일으켰나봐.
우린 자기도 모르게 서로에게 말을 걸었지.
아, 그때의 떨림이란..

사실 나는 그때까지는 Unit Step Function같은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어.
사랑은 expotential함수처럼 서서히 시작하는 거라고 여겼거든.
하지만 그런 생각은 널 만난후 바뀌었어.

너와의 첫 만남후 너를 집으로 바래다 주고 돌아오는길에
나는 너의 집을 자꾸 되돌아보며 지워지지 않는 너에 대한
그리움은

y=exp^(-x) - 단, x는 양수
를 그리며 좀처럼 잊혀지지 않았지...


그후로 우리는 자주 만났지.
2009 로스트 RAM, 공수의 적 같은 영화도 보고 Time Sharing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매일밤 꿈속에선 너를 찾는 한마리의 외로운 MicroMouse가 되어
미로속을 헤메고 다녔어.

하지만 우리에게 Interrupt가 발생하고 말았지.
IRQ 넘버 0 바로 군대였지.

난 차마 너에게

int main()
{
while(전역)
wait();
}
를 컴파일 할수 없었다.

//전역하는 동안이라는 것은 -_-;; 대체 무엇을 말하는걸까.
//#define InArmy 0
//int nMyMode = InArmy
//while(nMyMode == InArmy)
// //or

 


후.. 너는 그런 내가 못내 아쉬웠나보더군.
내가 너에게 그런 사람이었냐며 너는 눈물을 보이고 내게서
떠났지... 내맘은 그게 아닌데..

2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후 나는 주위 친구들의 소개로
여러 girl들을 만났지만 너에대한 그리움은 지워지지 않았다.
오히려 Op Amp에 입력되는 Signal처럼 점점 커지기만 했지.

난 그래서 일부러 다른 여자들을 만나며 그런 널 잊으려 했다.

하지만 나는 깨달았어. Time Domain의 내 마음을 Frequency Domain으로
변환했을때 가장 큰 magnitude를 갖는 Frequency는 250... 너밖에 없다는걸..


난 용기를 내어 네게 전화를 걸었고, 다시 우리는 예전과 같이
사랑할수 있게 되었지.

이제야 고백할께.
직접적인 방법도 있겠지만 미분방정식은 Laplace변환을 이용
하는게 낫다 싶어서 이렇게 편지로 고백한다.

Y야..
평생 내 80196kc의 펌웨어가 되어주지 않겠니?
Homogeneous한 나의 해와 Particular한 너의 해가 합쳐지면
완벽한 미방의 해가 될수 있을꺼야.

날 믿어준다면, Inductor주위에 있는 Magnetic Field 처럼
너의 곁을 지켜줄께.

Direction이 같은 Vector처럼 우리항상 같은 방향을 보며 영원히
함께 하자.

Y야

사랑해.

 

 

 

 

 

 

 

 

 

 

 

 

 

 

 

 

 

 

 

 

 

 

공대생들의 마음

 

1. 그가(공대생이) 너무 뻣뻣하다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다보면 뻣뻣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공대생을 호기심으로 사랑하지 마십시오 :

사랑이 깨지고 나면 성적이 떨어지고 생활의욕을 잃게 됩니다.

 

3. 희귀한 동물인양 쳐다보지 마십시오 :

그들도 인간입니다. 단지 특수교육을 받는 것뿐입니다.

 

4. 공대생에게 술이나 담배를 권하십시오 :

술과 담배는 그들에게 공대생으로서의 생존조건입니다.

 

5. 공대생에게 농담이나 야유를 보내지 마십시오 :

공대생개그는 그들에게 슬픈 현실일 뿐입니다.

 

6. 공대생의 노래를 듣자고 보채지 마십시오 :

음악들을 시간이 별로 없어 최신곡을 잘 모릅니다.

 

7. 공대생에게 껌을 권하십시오 :

그들은 먹을 것이라면 다 좋아합니다.

 

8. 일요일날 일찍 만나자고 약속하지 마십시오 :

공휴일은 그들이 유일하게 쉬는 날입니다.

 

9. 좋은 무늬나 야한 색깔이 있는 손수건을 선물하지 마십시오 :

실험에 지친 그들의 눈을 더 피곤하게 합니다.

 

10. 공대생의 봉급을 묻지 마십시오 :

그들은 월급을 받지 않습니다.

 

11.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원망하지 마십시오 :

변화무쌍한 일과입니다.

 

12. 공대생에게 질투하지 마십시오 :

그들에겐 당신도 애인이고 전공도 애인이랍니다. 하루가 24시간이란 걸 원망하며 사는 그들입니다.

 

13. 너무 힘들겠다 생각하지 마십시오 :

다른 전공에 비해 조금 힘들 뿐입니다.

 

14. 밤새기에 자신이 없으면 밤새지 마십시오 :

그들은 밤새는데 대가입니다.

 

15. 폐인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남들 놀 때 놀면 뒤쳐지는게 그들의 인생입니다.

 

16. 자신이 없으면 그들의 전공서를 보지마십시오.:

바로 책을 덮게 될 것입니다.

 

17. 잠자는 공대생을 깨우지 마십시오 :

그들은 항상 피곤합니다.

 

18. 공대생을 일반인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

그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19. 공대생을 애인이라고 독점하시면 큰일 납니다 :

애인의 미래는 망가집니다. 방학에 독점하십시오.

 

20. 공대생에게 눈짓하지 마십시오 :

그들에게 곁눈질은 치명적입니다. 마음이 설레여 공부를 못 할수도 있습니다.

 

21. 항상 츄리링이나 모자차림이라고 험담하지 마십시오

5분이라도 더 자고 싶어 멋지고 이쁘게 꾸밀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가끔 꾸미면 멋있고 이쁜 그들입니다.

 

22. 공대생과 동행할 때는 잠시 쉬어가십시오:

운동이 극히 부족한 그들입니다.

 

23. 공대생과 같이 식사하지 마십시오 :

그들의 왕성한 식욕에 놀라실 것입니다.

 

24. 공대생에게 시간을 속이지 마십시오 :

정해진 시간에 늦으면 밤새워 한 과제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시간준수는 생명입니다.

 

25. 이글만보고 너무 어려워하지 마십시오 :

내면적으로 항상 다정다감하고 친절합니다.

 

26. 공대생을 보았다면 일단 우러러보십시오 :

수많은 과제과 시험, 그리고 힘든 공대생 생활을 치뤄내고 있는 엘리트들입니다. 

 

회신: 공대생의 모든 것
금요일, 24 4월 2009, 11:34 오후 에 나 성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울한 미래와 현실..

다이어트 부정적분 처음보는거라 웃기네요
회신: 공대생의 모든 것
월요일, 27 4월 2009, 10:48 오후 에 조 성수
  그대는 공대생

나도 곧 공대생

하지만 난 이미 공대생생활

이건 뭐지..
난 이미 공대생생활?
화요일, 28 4월 2009, 11:56 오전 에 Shin Seoggyun
 

글쎄...

 

아직 "맛"도 느끼지 못할 것 같은데..

 

이미 공대생 생활이라는 것은 아직 이르지 않을까 하는데...

 

*^^*

회신: 난 이미 공대생생활?
화요일, 28 4월 2009, 06:42 오후 에 조 성수
  항상책상앞에 앉아있고.. 슬리퍼와 츄리링을좋아하고.
밥 빨리먹고. 등등등이면 50%는공대생생활이겠쬬?
회신: 난 이미 공대생생활?
화요일, 28 4월 2009, 11:25 오후 에 Shin Seoggyun
 

공부하는 양에 있어서는...

 

글쎄...

 

공대생들이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는지 알면....